7월, 8월에는 대학생 방학을 맞이하여 다양한 주제의 공모전이 열리고 있다. 공모전의 보편화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공모전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른다는 이유로 공모전 참가를 시도조차 못 해보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대학생 공모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1. 공모전 준비와 시작공모전 참여에 앞서 정확한 목표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스케줄과 타임라인을 계획하여야 한다. 이런 목표의식이 없다면 나중에 시간에 쫓겨 만족스럽지 못한 작품을 내는 경우가 많다.
기획, 마케팅, 영상, 디자인, 문학, 건축 등 여러 분야로 나눠져, 자신이 자신 있는 성격의 공모전을 찾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공모전을 선택하는 것 또한 많은 학생들이 알고 있는 공모전은 대기업 공모전일 경우가 많다. 대기업 공모전은 유명세만큼이나 참가자의 수준도 높고 경쟁률 또한 치열하다, 처음 공모전에 참가하는 사람이라면 신생공모전등 경쟁률이 낮은 공모전부터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라①많은 공모전의 정보가 들어오는 사이트를 수시로 방문해라.씽굿(http://www.thinkcontest.com) - 가장 인기 있는 공모전 사이트. 공모전 소식 등 전략, 수상자 후기 등 많은 읽을거리를 제공.
캠퍼스몬 (http://www.thinkcontest.com)- 공모전을 비롯 인턴쉽에 관한 정보제공. 대학생활 포털의 색이 강함.
대티즌 (http://www.detizen.net) - 취업포털, 다음취업센터, 한국 내 18개의 주요 대학의 공모전 관련 정보 제공. 공모전 순위 확인 가능
②학교의 게시판, 신문광고를 봐라.가끔씩 보다 빠르게 공모전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 외 대학신문 등, 대학내일(http://www.naeilshot.co.kr)과 같은 신문을 수시로 확인한다. 미처 확인하지 못한 공모전을 발견할 수 있다.
정보를 얻는 것 외에도 신문에 나오는 기발한 광고 아이디어, 마케팅 아이디어를 스크랩하는 것 이 좋다. 후에 공모전 참여시 의외의 효과를 줄 뿐 만 아니라, 시간 절약에도 효과적이다.
3. 떨어졌다고 포기하지 마라공모전에서 입상하지 못하더라도 포기하지 말자. 탈락한 공모전에서도 배울 점은 많다.
①작품이 공모전 성격과 요구에 적합했나.
②주제와 어울리는가.
③중복된 주제, 식상한 주제이었는가.
등 여러 시점에서 실패 요인을 분석하자.
그 외 공모전 포털 사이트를 통해 사람들의 성공담, 실패담 등을 읽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복단대 유학생 기자 이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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