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호화주택 시장이 본토인의 구매열기로 뜨겁다고 남방도시보(南方都市报)가 전했다.
올 상반기 본토 투자자들이 구매한 신규 호화주택(1200만홍콩달러=1047만위엔 이상) 자금은 전체 홍콩 호화주택 시장의 35.7%를 점했다고 중위엔부동산연구부(中原地产研究部)가 밝혔다. 이는 작년 하반기에 비해 9.6%p 증가한 것이다. 중고 호화주택시장에서 본토 투자자의 자금비율은 전체의 24.1%를 점했다.
중위엔부동산연구부 황량성(黄良升) 이사장은 “본토 투자자금은 홍콩 호화주택 시장에 편중돼 있으며 중소형 주택시장에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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