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층짜리 주택 한 채가 마치 강 속에 목발을 짚고 선 듯 아슬아슬한 모습으로 서 있다.
네트즌들이 ‘무적의 강변전망(无敌江景)’이라며 혀를 내두르는 이 불법건축물은 후베이(湖北)성에서 발견됐다. 특히, 최근에는 폭우가 쏟아져 크게 불어난 강물이 주택 밑까지 차올라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고 있다.
그동안 정부측의 철거요구에도 불구, 건물 소유주 및 일가족은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이들은 이곳에 음식점, 여관을 운영할 계획까지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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