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중국인민은행이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시중 유동성 회수규모를 확대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전날 공개시장에서 350억위엔에 달하는 1년 만기 중앙어음을 발행했다. 이는 지난주 중앙어음 발행 규모의 거의 6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중앙어음 발행 확대는 은행 간 시장에 자금이 풍부한 것과 만기가 닥친 자금이 대폭 늘어난 것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이달 12일~16일 공개시장에서 만기가 되는 자금 규모는 2890억위엔으로 최근 20주동안 최대 규모이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