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지하철의 ‘황금노선’으로 불리는 10호선이 운행시간을 연장, 출퇴근 시간대에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29일 상하이청년보(上海青年报)에 따르면, 10호선은 1단계 시범운행을 거쳐 7월3일부터 2단계 테스트 운행을 시작하게 되며 운행시간표도 조정된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행했으나 오는 3일부터는 새벽 5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로 연장해, 아침저녁 러시아워에도 10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상행노선의 경우 매일 16회 운행해 오던 횟수를 19회로 늘린다.
상하이동물원에서 홍차오기차역까지는 현재 공사가 한창으로 개통이 안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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