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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기자와 떠나는 직업탐방-은행원

[2010-06-19, 05:00:00] 상하이저널
사전에서는 은행원을 은행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이라고 간단히 정의하고 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은행원은 그리 간단한 직업이 아니다.

현대사회와 뗄 수 없는 ‘경제’를 관여하며 수년간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는 가까운 듯 하지만 먼 직업인 은행원을 우리은행 신두식 우중루점 지행장을 통해 자세히 알아봤다.

은행원의 주요 업무는?
은행원의 본연의 업무는 예금, 대출, 송금, 무역거래 및 고객에게 파생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일이다. 한마디로 고객에게 경제적인 편의와 이익을 안겨주고 전문적으로 상담을 해주는 직업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에서 한국계 은행과 은행원은 수신, 여신, 무역거래 등을 보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많은 업무를 볼 수 없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도 인민폐 직접거래 등 교민들에게 되도록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은행원이 가져야 할 자질과 마음
은행원이 필요한 기본 마인드는 ‘고객에 대한 마음이 한결같아야 한다’ 라는 것이다. 재직기간 동안 수많은 굴곡이 있는데, 사고를 되도록 만들지 않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아 마무리를 잘하려는 정신이 필요하다. 그리고 목표를 크게 잡고 세분화시키며 일정한 기간을 두고 자체 점검 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람과 안타까움을 느낄 때
은행원은 금융권에서 일하다 보니 자신의 원조와 조언이 기업 혹은 고객의 성공으로 이어졌을 때 보람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자본회수의 어려움과 제도적으로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할 때 느끼는 안타까움도 존재한다.

은행원을 꿈꾸는 이들에게 한마디
현재는 평생직장이 없고 자신의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행동해야 한다. 은행원이란 직업이 자신에게 맞는다면 성실하게 행동하면 8~90은 따라온다. 근시안적으로 ‘돈’에 매이면 우를 범하기 쉬우니 누구보다 성실하게 나의 길을 걷는다면 성공으로 돌려받는다.

▷고등부 학생기자 김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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