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토) 오후 5시에 상하이 한국문화원에서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교민들을 위한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에서 바이올린 독주회를 펼칠 박소영은 바로크 음악부터 현대 작곡가의 작품에 이르기 까지 그 연주에 있어 탄탄한 구조적 기본기와 내적인 감성의 연소를 동시에 아우르는 반면 바이올린의 매력적이고도 화려한 음색을 잘 표현하는 바이올리니스트이다.
박소영 씨는 "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음악을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 해주며, 프로그램 또한 재미있고 일반인도 즐겨 들을 수 있는 곡들로 구성해 클래식음악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소영은 그녀는 서울대 음대, 독일프라이부르크 (Freiburg)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Diplom)을 최우수 점수로 졸업하고, 독일 라이프찌히(Leipzig)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으며, International Competition ‘Gianluca Campochiaro’ 1위에 입상했다.
피아니스트 최소영은 서울대 피아노과, 독일 라이프찌히국립음대, 미국 맨하탄 음대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G. Campochiaro’ 국제콩쿨 듀오 부문 1위에 입상한 바 있다. 현재 강남대와 목원대에 출강하고 있다.
▷고수미 기자
▶일시: 6월 26일(토) 오후 5시
▶장소: 상해한국문화원(漕溪北路396号汇智大厦裙楼2楼)
▶초대권 문의: 문화원홈페이지(shanghai.korean-cultu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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