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창단된 ‘상해 한인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두번째 음악회를 준비했다.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플룻, 클라리넷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오는 19일(토) 오후 6시 상하이한인연합교회 4층에서 ‘2010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연주회는 애국가, 모짜르트 교향곡 제40번, 마법의 성, 베토벤의 환희의 찬가, 파헬벨의 캐논 바이올린•첼로 앙상블, 라흐마니노프 Prelude 전주곡 피아노 독주, 베토벤바이러스 플룻합주, 중국소수민족 민요인 瑶族舞曲, 원더걸스의 노바디 등 총 14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그 동안 부모님의 봉사와 단원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서로를 다독여 가며 지금의 자리까지 서게 되었다”라며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오셔서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빚어내는 소리의 향연을 즐겨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일시: 6월 19일(토) 오후 6시
▶장소: 상해 한인연합교회 4층 401호(虹中路375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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