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팍스콘의 직원이 13번째로 투신자살했다는 보도가 오보로 확인됐다.
올 들어 13번째로 자살을 시도한 이 직원은 자신의 팔목을 그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구급됐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확한 자살 동기에 대해 경찰 조사 중으로 전해졌다.
팍스코는 올해 직원 13명이 자살했으며 이중 10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한편, 팍스콘 자살사태가 일파만파 번지자 27일 중국정부는 긴급 조사단을 선전에 파견해 팍스콘회사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