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서 엑스포 개막 20여일만에 짝퉁 입장권이 적발됐다. 26일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처음으로 가짜 입장권이 발견돼 현재 공안기관이 조사에 들어갔다.
이번에 발견된 가짜 표는 진짜 입장권을 개조해 만든 것으로, 공안당국은 가짜표 제조자를 찾아내 엄중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안당국은 또 입장권 구매 시 지정된 대리업체와 지정된 장소, 엑스포 입구 판매처 등 정상적인 경로를 통해 구매하도록 하고 저렴한 가격에 혹해 자칫 가짜 표를 구매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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