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타이거 우즈 어쩌나... 이번엔 '내연녀'들끼리 한판 붙어

[2010-05-19, 17:44:48] NZ코리아포스트
타이거 우즈의 첫 내연녀로 알려진 레이철 우치텔.
타이거 우즈의 첫 내연녀로 알려진 레이철 우치텔.
'이혼위기'의 타이거 우즈가 이번엔 내연녀들끼리 싸움이 붙어 갈수록 곤경에 빠지고 있다.

지난해 11월말 섹스 스캔들이 터져나오자 처음엔 동병상련으로 서로 '화목'하게 지냈던 여자들이 갑자기 가시돋힌 설전을 펼치고 있어 '동맹관계'가 깨질 위기에 처해 있다.

빌미를 제공한 건 우즈의 첫 여자 레이철 우치텔이었다. 연예전문 사이트인 TMZ와의 인터뷰에서 우치텔은 포르노 스타 조슬린 제임스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우즈와의 관계를 돈벌이에 이용하고 있다며 품위를 지키라고 펀치를 날린 것.

제임스가 그냥 물러설리 만무였다. "타이거로부터 돈을 뜯어낸 게 누군데 그런 말을 하느냐"며 응수한 것. 우치텔은 우즈의 사생활에 입을 다문다는 조건으로 1,000만 달러를 받아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그러면서 제임스는 "나는 내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중이다. 이 남자 저 남자 품에 안기지 말고 처신이나 똑바로 하라"며 우치텔의 문란한 남성편력을 싸잡아 공격했다.

우치텔과 제임스가 설전을 벌이자 나이트클럽 호스테스 출신인 제이미 그럽스도 이 판에 끼어들었다.

그럽스는 "우치텔의 말이 사실 틀린 것은 아니다. 우리(내연녀들) 중 몇몇은 타이거를 이용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려 하고 있지 않은가. 하지만 나는 절대 타이거를 팔아 내 욕심을 챙길 생각으 추호도 없다"고 말했다. 비록 호스테스일 망정 자신은 우치텔과 제임스와는 격이 다르다는 점을 은근히 내비쳤다.

앞으로 또 어느 내연녀가 싸움판에 합류할지, 우즈는 아직도 여자들의 늪에 빠져 허우적 대고 있다.

김성은 기자, ukopia.com
Copyright ⓒ 2006~2010 uKopia Inc.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온바오닷컴
남미로닷컴
보스톤코리아
위클리홍콩
코리아포스트
주간미시간
코리안위클리
오지리닷컴
니하오홍콩
코리아나뉴스
플로리다 한겨레저널
마닐라서울
파리지성
코리아포스트
e스페인
오케이미디어
코리안센터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