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실내 공공장소 전면 금연중국이 내년부터 모든 실내 공공장소에서 금연을 추진한다. 중국은 내년 1월부터 모든 실내 공공장소, 실내 근무장소, 대중교통, 일부 실외 장소 등에서 전면 금연을 실시키로 했다.
올해부터 중국 위생부, 중의약관리국, 군 위생부 등은 시범을 보이기 위한 금연을 시행해 왔다.
위생부는 빌딩 전체에서 금연을 실시하고 자원적으로 1년간 금연한 직원에게는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사무실 내에서 흡연 또는 담배 등이 발견될 경우에는 경고 3회 후 우수공무원 선출 자격을 박탈하기로 했다.
중국은 2011년 전국 의료위생기관에서 전면 금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위생부는 흡연 감독 신고전화를 설치하고 직원들의 흡연상황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위생부 직원들을 상대로 전문가 자문서비스를 제공, 금연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상하이시는 올 3월 1일부터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을 제한하는 등 대대적인 금연운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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