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가 엑스포 특수에 힘입어 5.1연휴기간 40억위엔의 매출을 올렸다.
5일 동방망(东方网)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는 연휴기간 41억3100만위엔의 매출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5월1~3일 엑스포단지 내에서 판매된 특허상품만 2000만위엔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상하이 19개 지역의 주요 유통업체에 대한 샘플 추출 결과로, 480개 중대형 규모의 상업회사, 4000여개 매장의 연휴기간(4월30일~5월4일) 매출은 지난해 동기대비 22.1% 증가하고 판매규모, 성장율, 일 평균 매출 모두 사상 최고기록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서 5월 1일에만 10억위엔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1~3일 엑스포단지 내 전문매장들도 엑스포 특수를 톡톡히 누리며 2000만위엔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엑스포 마스코트인 하이바오(海宝) 기념품이 불티나게 팔리며 많은 전문매장들이 연휴동안 100만위엔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5일간의 연휴동안 상하이를 찾은 관광객 수는 425만명으로 관광수입이 24억9100만위엔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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