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엑스포 참관자 71만명 넘어
5월1일~4일 상하이엑스포 참관자 수가 71만명을 넘어섰다. 5일 엑스포사이트에 따르면, 5월1~4일까지 71만1100명의 참관자가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5월4일 평균 참관 대기자 수에 따른 집계결과, 참관자들로부터 가장 큰 인기를 끈 국가관은 사우디아라비아였고 한국관은 7위에 올랐다. 인기 국가관 2위~10위는 일본, 독일, 영국, 중국, 이탈리아, 한국, 프랑스, 스페인, 스위스이었다.
한편, 엑스포 개최 초기 일 평균 참관자 수가 4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3일동안 참관자 수가 56만5000여명으로, 일 평균 20만명에도 이르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엑스포주최측은 △갑자기 무더워진 날씨 △참관자가 몰릴 것을 우려해 지정일에 참관하지 않은 등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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