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元으로 24시간동안 ‘무제한’
상하이가 24일부터 지하철 1일 자유 이용권을 발매한다.
23일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1일 자유 이용권은 24시간 내에 승차 횟수와 상관없이 지하철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승차권으로 1매당 가격은 18위엔이다.
1일 이용권은 재질이나 크기가 일반 지하철 승차권과 같다. 카드에는 엑스포 마스코트인 하이바오(海宝)가 찍혀있으며 사용기간이 끝난 후 기념으로 남길 수 있다. 1일 이용권으로 지하철역에 진입한 시점부터 24시간 내에 13호 엑스포 전용선을 제외한 모든 지하철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1일 이용권은 구매 당일부터 10일 이내 사용이 유효하다.
상하이지하철운영회사는 “짧은 기간 내에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는 외지 및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출시된 것으로 올해 12월 31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일 이용권은 △분실 시 재발급 불가 △지하철역에 진입 후 3시간이상 머물 시에는 추가요금 발생 △카드 자체의 품질문제로 인해 사용불가 시 지하철직원의 안내에 따라 전용 통로 이용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이용권은 환불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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