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엑스포 기간 매일 5회의 카퍼레이드 행사가 열려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동방조보(东方早报) 보도에 따르면, 엑스포 내내 푸동 및 푸시에서 매일 5회의 카퍼레이드 행사가 진행 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푸둥에서 갖게 되는 카퍼레이드는 버청루(博成路)에서 있게 되며 테마별로 1호 노선과 2호 노선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서 푸둥 1호 노선의 카퍼레이드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200명의 배우와 11대의 꽃차가 동원되어 75분간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매일 오후 3시, 저녁 9시에 시작되며 세계 각국의 춤과 노래, 패션 등을 보여주게 된다.
푸둥 2호 노선은 중국 특색과 각 국가관의 당일 문화행사 위주로 200여명의 배우과 4대의 꽃차가 어우러져 60분간 공연을 펼친다. 점심 12시에 시작되며 매일 1회 공연한다.
푸시에서 열리는 카퍼레이드는 시장난루(西藏南路) 서쪽의 룽화둥루(龙华东路)에서 진행된다.
푸시노선은 150여명의 배우와 6대의 꽃차로 구성, 매일 2회의 공연을 펼치게 되며 시간은 각각 오후 5시와 저녁 9시이다. 로봇과 미래 도시의 모형으로 꾸며진 카퍼레이드를 펼치며 발전하는 도시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려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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