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도요금, 전기요금, 가스요금 등이 잇달아 인상될 전망이다.
지난 15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2분기 물가 예측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광주일보(广州日报)가 보도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올해 수도, 전기, 휘발유, 천연가스 등 요금이 일정하게 오르게 될것"이라며 "다만 인상 시기, 인상폭 등에 대해서는 소비자 부담 등을 감안해 적정하게 통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용량에 따라 높은 요금이 부가되는 누진제 등 방식을 통해 일반 주민의 일상생활 부담을 가중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수도, 전기 요금은 이미 인상된바 있고 유가 또한 올 들어 조정됐다. 현재까지 천연가스 요금이 크게 조정되지 않은 상태여서 이제 곧 가격조정이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최근 전기 발전 원가가 상승함에 따라 전기요금 인상도 임박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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