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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대비 피부 관리법

[2010-04-03, 05:00:51] 상하이저널
봄은 여성들을 설레게 하며 새로운 출발과 시작을 알리는 희망과 기대로 가득 찬 계절이다. 하지만 봄은 겨울철보다 강해진 햇빛, 건조한 공기, 황사와 봄바람으로 인한 먼지, 꽃가루 등 피부를 자극하는 요소가 많아지고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져 피부 트러블이 자주 발생한다.

꽃샘추위로 저항력이 떨어지는 피부는 건조해지고 심한 경우 가려움증과 같은 피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겨울 동안 신체 여러 순환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건조한 기후와 다양한 외부자극이 피부에 가해져 손상을 더욱 가중시킨다.

특히 환절기는 기온차가 심해 피지나 땀의 분비가 일정하지 않고 수분 손실이 크다.
봄이 다가오면 각질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각질이 정체되면 피부가 더욱 거칠고 칙칙해 보이며 탄력을 잃어 노화가 일찍 찾아온다. 각질은 쌓이고 피부에 장시간 붙어 떨어지지 않으면 피부는 칙칙하고 거칠어 진다. 따라서 각종 염증이나 트러블을 유발하는 주범이 된다.

또한 봄철 건조한 황사 바람은 피부노화를 촉진시키고 피부에 기미나 주근깨 같은 색소 질환을 유발하기 쉬우며 급격히 증가한 자외선으로 인해 주근깨, 기미, 잡티, 홍조 등도 나타난다. 따라서 봄철은 각질제거, 노화관리, 미백관리, 여드름관리 등 피부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봄철 피부관리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수분공급이다. 하루 8잔 정도 이상의 물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보습제를 발라 수분을 공급해 줌과 동시에 수분증발을 막아줘야 한다. 더불어 수분과 유분 의 밸런스도 중요하므로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보습제를 사용 하는 것이 좋다. 만약 자신의 피부타입을 알기 힘들다면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다.

봄철 집에서 하기 쉬운 천연 팩

⋅보습과 영양을 주는 바나나 팩: 바나나와 밀가루(오트밀가루)를 조금씩 넣어 걸쭉하게 만든 후 얼굴에 고루 바르고 20~30분 정도 지난 후 미지근한 물로 헹구어 준다.

화이트닝 효과 있는 감자 팩: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강판에 곱게 간다. 여기에 밀가루를 조금 넣고 얼굴에 고루 바르고 20~30분 지난 후 미지근한 물로 헹구어 준다.

⋅피부가 화끈거릴 때 수박 팩: 수박 껍질 하얀 부분을 도려낸 후 갈아서 밀가루를 조금 넣어 얼굴에 고루 바른 후 20~30분이 지난 후 미지근한 물로 헹구어 준다.

▷이윤선(이윤선 웰빙앤뷰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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