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상하이정따즈예(上海证大置业)가 92억2000만위엔에 상하이 와이탄 토지를 양도받아 새로운 토지왕으로 등극했다.
2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 보도에 따르면, 정따즈예는 푸디(复地) 등의 쟁쟁한 개발업체들을 제치고 4만5471.9㎡에 달하는 와이탄8-1 토지를 수중에 넣었다. 와이탄8-1은 동쪽으로 중산둥얼루(中山东二路), 남쪽으로는 둥먼루(东门路)에 이르며 서쪽으로 런민루(人民路), 북으로는 룽탄루(龙潭路)에 이르는 구간의 노른자 위치이다.
상하이정따즈예는 정따그룹(证大集团)을 모회사로 둔 상하이정따부동산회사 산하 기업이다. 정따그룹은 1993년 설립된 민영기업으로 금융 종합투자 및 부동산 개발을 주업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총 자산규모가 100억위엔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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