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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新华网)은 지난 17일 올 한해 중국경제 이슈가 됐던 핫 키워드를 발표했다. 

바오바(保八)
올해 경제성장률 GDP 8%성장 유지를 위해 중국은 대규모의 부양정책을 펼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취업보장(保就业)
올초, 수천만명의 농민들이 일자리를 잃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현상이 생겼다. 중국은 경제성장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업보장을 통해 사회 안정을 도모한다는 '경제성장보장, 취업보장, 안정보장' 방침을 세웠다.

의료개혁(新医改)
중국은 4월부터 의료개혁에 착수했다. 3년내에 기본의료보험 참가비율을 90%이상으로 높이고 국가가 기본 약품의 판매 권장가격을 정하는 등 내용이 포함된다. 각급 정부는 의료개혁을 위해 3년동안 8500억위엔을 투입하기로 했다.

자동차 생산 1000만대 돌파(第1000万辆汽车)
정부의 부양정책에 힘입어 자동차산업이 큰 발전을 해온 한 해였다. 세계에서 세번째로 자동차 연간생산량이 1000만대이상의 생산대국으로 부상, 올해 생산량이 13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저탄소(低碳)
중국은 202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을 2005년에 비해 40~45% 줄인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집값 급등 억제(遏制房价过快上涨)
가파르게 상승하는 집값을 억제할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 시 납부하게 되는 양도세에 대한 우대정책을 취소하는 등 앞으로도 부동산시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것을 시사했다.

창업판(创业板)
중국판 나스닥인 창업판(创业板, 차스닥)이 개장, 개장 첫날 일제히 급등세를 보여 화제를 몰고 왔다.

인플레압력 해소(管理通胀预期)
중국국무원은 지난 21일 국무원상무회의를 통해 인플레 압력 해소를 경제성장, 구조조정 등과 함께 거시통제의 중요한 내용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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