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집안 가득 미리 크리스마스~

[2009-12-05, 05:00:00] 상하이저널
상하이 곳곳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하다. 크리스마스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와 캐롤송, 크리마스크 트리, 반짝이는 은하수 전구 등으로 한껏 들떠있다. 크리스마스용품점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직접 고르고 장식을 하면서 집안 가득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들여놓자.

예원 상가

예원(豫园)의 푸유(福佑)상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크리스마스 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크리스마스트리부터 카드, 인형, 머리띠, 전구, 장식품 등 다양한 종류의 물건들로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둘러보기 좋은 곳이다.

물건 수도 많고 종류도 다양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물건들을 도매형식으로 구입해야 한다. 작게는 5개부터 많게는 50개까지 대량구입 위주이기 때문에 그만큼 저렴하다. 상점에 따라서는 낱개 구입이 가능한 곳도 있다.

형형색색의 전구로 트리를 감싸고 선물상자와 지팡이, 산타 할아버지 얼굴로 장식을 하며 한껏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이 곳.

푸유루(福佑路)뿐만 아니라 근처 허우자루(侯家路)에서도 많은 종류의 크리스마스 용품을 팔고 있다. 아이들 선물용으로 적합한 인형들도 팔고 있어 크리스마스 물건들은 모두 이 곳에서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트리:0.5m 28元 / 3m 100元 / 5m 1100元
-은하수 전구: 10m 16元
-루돌프 머리띠 4개 이상 구입시 3元(낱개 5元)
-큰 양말 주머니 15元
-인형 30~ 40元

▶예원상가
福佑路238号

精盛 꽃시장
 
 
꽃시장에서도 크리스마스 용품을 찾아 볼 수 있다. 특히 지하철 홍차오루역(虹桥路站)역에서 가까운 징성(精盛) 꽃시장에서는 싱싱한 성탄수와 크리스마스트리뿐 아니라 장식품도 구입할 수 있다. 성탄수는 크기에 따라 두 종류(8위엔, 15위엔)로 판매하고 있고, 크리스마스트리는 크기에 따라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다.

성탄수는 꽃시장 매장마다 즐비하지만, 크리스마스트리 경우는 5호문 입구 화원에서 취급하고 있다. 가정용으로 적당한 1.5m는 화분(80위엔)포함 440위엔이며, 2m는 560위엔으로 꽤 비싼 편이다.

조화로 만든 크리스마스트리와 갖가지 용품을 구입하려면 7호문 2층(2030호)으로 올라가야 한다. 널직한 매장에 크리용품으로 가득한 ‘징화조화(晶华造花)’는 모든 제품을 10% 할인하고 있다. 매장안쪽에 트리 장식품을 손수 만들고 있는 곳에서 잠깐 배워 볼 수도 있다.

-크리스마스트리
조화: 0.9m 50元 / 1.2m 80元 / 1.5m 115元
생화: 1.5m 440元 / 2m 560元 화분(80위엔)포함
-은하수 전구: 200개 52元 / 140개 35元 / 300개 75元
-양초 3개: 70元
-성탄수: 8元 /15元
-리본: 32元(2.2m)

▶징성화원
安顺路123호(5258-7733)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인 선물, 알고 해야 실수 없다 hot [1] 2014.07.21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해야 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숫자나 색상, 물품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
  • 中 자동차번호판의 숨겨진 비밀 2009.12.07
    이제 중국도 자동차시대에 진입해 길거리에 차들로 넘친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달리는 자동차 번호판을 살펴보면 沪A-0000, 苏JA0-000 등등 그나마 익숙한..
  • [제5기 맛집체험단]Jade garden 쑤저후이.. 2009.12.05
    Jade garden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상하이-광동요리점 쑤저후이는 이미 적잖은 교민들에게 익숙한 장소일 것이다. 상하이에만도 열 두 군데의 지점을 갖고 있는..
  • [전시회] 상하이와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들 ‘다섯번.. 2009.12.04
    제목: 스촨성 나환우를 위한 다섯번재 사진 보여주기 일시:2009년 12월 4일~8일 장소:虹橋路 2281號 김문철 치과 별관 디카동호회 상하이와 사진을 사랑하는..
  • 中 국유기업 과도한 직원복리 조정 hot 2009.12.04
    교통, 통신 보조금 월급에 포함 중국 국유기업들이 각종 직원복리 명목으로 고액의 보조금을 지급해오던 관습에 제동이 걸렸다. 최근 중국재정부는 ‘기업이 직원에 제공..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