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延边인구 계획 새 규정 출범

[2009-12-04, 14:17:30] 상하이저널
연변에서 부부가 모두 소수민족 농촌주민일 경우에는 자녀 셋까지 출산할 수 있다는 정책이 새로이 출범 및 실시되고 있다. 연변 조선족 인구발전과 옌롱투(延龙图)구역 인구성장 계획에 근거해 옌볜정부는 ‘옌볜인구 계획 관련 규정’을 새롭게 출범했다.

박봉길 옌볜인구 및 계획생육위원회 부주임은 “조선족인구의 마이너스성장, 변방인구의 감소, 인구의 노령화 등 문제가 심각한 현시점에 대비해 인구증가를 위한 이 같은 정책을 새롭게 출범했다”고 밝혔다.

‘규정’에는 옌볜 내 농촌 호적이고 부부가 모두 소수민족인 가정에서는 셋째 아이를 출산할 수 있으며 부부가 모두 소수민족이고 출생한 두 자녀 중 한 아이가 비유전성질병으로 정상적인 성장발육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역시 셋째 아이를 출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부부 중 한 명이 외동자녀이고 자녀가 한명인 가정, 부부 중 한 명이 소수민족이고 자녀가 한명인 가정에서는 둘째를 출산할 수 있다. 부부 중 한 명이 변방 또는 향, 진의 농촌호구로 자녀가 한 명인 가정, 재혼부부가 재혼 전에 각기 자녀 한 명씩 있는 가정에서도 재혼 후 아이 한 명을 추가로 출산할 수 있다.

한편, ‘옌롱투구역발전전망계획’은 2020년까지 옌롱투구역 인구를 지금의 80만 명에서 120만 명으로 늘릴 목표를 세우고 있다.

▷본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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