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가 5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상하이시가 각종 도로교통 위반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상하이 교통관계 부문은 교차로에서의 ‘꼬리물기’, 도로표지판 무시, 실선에서 차선변경 등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시작했다. 특히 홍차오공항(虹桥机场)에서의 도로교통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집중적 단속하고 있다.
상하이교통부문은 “빈번한 차선변경으로 인해 유발되는 교통사고가 많을 뿐 아니라 도로 소통에도 영향 준다”며 "차선변경 구간이 아닌 흰색 실선에서의 차선변경 행위에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황색 실선을 지나 좌회전하는 운전행위 또한 이번 집중단속 대상이다.
한편, 신민만보(新民晚报) 18일 보도에 따르면 홍차오공항은 지금부터 내년 3월까지 홍차오공항의 중요한 도로구간에서 비정기적으로 바리케이트를 설치하고 검문하거나 택시 진입금지 구간 등의 단속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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