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던져준 ‘에이즈 녀’ 파문이 경찰조사 결과 그녀의 전 남자친구의 소행으로 추정되면서 중국 공안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최근 고향으로 돌아가 당지 경찰서에 출두해 사건경위를 밝힌 옌더리는 "베이징에서 일해 온 것은 사실이나 퇴폐업소에 근무한적이 없고 남성들과 부정당한 성관계를 가진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녀와 가족은 이번 사건이 옌의 전 남자친구가 그녀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해 벌인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경찰 조사결과, 사건 용의자로 그녀의 전 남자친구인 양(杨)씨가 지목되고 있다.
그녀의 에이즈감염 여부와 관련해 보건소는 "검사 결과 에이즈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녀 가족의 요구에 의해 정밀검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그녀의 옛 남자친구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과 관련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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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에 감염되지 않았다니... 전 기사엔 에이즈 걸린 망가진 인생 .. 복수하겠다더니 .. .
보나마나 중국 정부가 쉬쉬 하는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