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LS전선, 中중견 전선회사 인수

[2009-09-04, 12:59:44] 상하이저널
LS전선이 인수ㆍ합병(M&A)을 통한 중국 시장 개척에 나섰다.

LS전선은 중국 용딩(永鼎)그룹 계열 전선제조업체인 호북용딩홍치전기 지분 75.14%를 1억900만위엔(2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1968년 중국 정부가 국가 기간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홍치전기는 1천여 명의 직원을 거느린 중견 전선업체로 연간 1천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후베이성(湖北省) 제2의 도시인 이창에 40만6천600㎡ 규모의 공장을 보유한 이 회사는 220kV급 초고압 전력 케이블과 해저케이블, 산업용 특수케이블 등 다양한 전선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중국 내 해저케이블 시장에서 점유율 3위에 올라 있다.

LS전선은 향후 중국 내 판매법인(LSIC)을 통해 중국 내 판매망을 대폭 확충하고 철도, 선박, 원자력, 풍력 등 특수 케이블 시장을 집중 공략해 수년 안에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신용민 LS전선 우시(无锡)법인장은 “LS전선은 홍치전기가 보유한 고객군에 LS전선의 생산기술, 운영역량을 접목해 홍치전기를 중국 내 메이저 종합전선회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S전선은 해외법인으로 전력케이블 접속재 등을 생산하는 우시 법인, 코일을 생산하는 톈진법인, 지난해 인수한 미국 SPSX 생산법인을 두고 있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3.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4.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5.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7.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8.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9.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10.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경제

  1.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2.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3.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4.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5.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6.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7.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8.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사회

  1.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6.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8.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9.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3.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4.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5.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6.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7.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8.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