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정부 90주년 상하이 교민음악회가 20일과 21일, 상해엔젤유치원과 상해한국문화원에서 각각 개최됐다.
상해한국상회와 상하이한국문화원이 주최한 ‘의왕시 유스 심포니(UYS)’ 초청 교민음악회는 교민들에게 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연주회의 지휘자 이진우 음악감독은 “해외에서 지내는 교민들에게 위안이 됐으면 하고, 지속적인 방문연주회를 추진해 가까워진 문화의 장과 청소년 교류의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유스 심포니는 20일 첫날 열린 음악회에서 한국상회(한국인회) 회관 건립 기금 3000위엔을 전달했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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