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기구 고장 탑승객 30m 공중서 ‘공포’에 떨어상하이시 최대 놀이공원 해피밸리(欢乐谷)가 개장 첫날 놀이기구 고장과 안전사고로 잡음이 일고 있다.
란웨페이처(蓝月飞车) 롤러코스터가 최고점 30m지점에서 갑자기 멈춰 서, 16명의 탑승객들이 60℃ 각도로 10분간 상공에서 공포에 떨어야 했다.
롤러코스터에서 내린 탑승자들이 놀이공원 관계자에게 보상을 요구하는 등 큰 소란이 발생했다.
이 롤러코스터는 당일 수 차례 같은 고장으로 공중에서 멈춰 서 결국 운행이 중단됐고, 그 외에도 대형 롤러코스터들이 고장이 잇따랐다.
란웨이페이처를 타기 위해 아래에서 줄 서서 기다리던 수백 명의 관람자들이 사고를 목격하고 탑승을 포기했다.
놀이기구 고장에 허술한 안전조치로 2명의 남자 아이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1명은 란웨페이처라는 롤러코스를 탑승하다 안전바에 머리를 부딪혀 다쳤고, 다른 1명은 진쾅시수이(金矿戏水) 놀이기구 아래에 패인 웅덩이에서 물 장난을 하다 운전중인 철제 물차에 부딪혔다.
해피밸리는 개장 첫날 2만여명이 입장했지만 놀이기구 고장과 안전사고로 시민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김경숙 기자ⓒ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헉~-____-;;
시험운행중이라 입장료가 저렴한 맛에 가보려 했는데...
40원 때문에 죽을뻔햇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