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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기간 알차게 보내고 있나요?

[2009-07-17, 20:17:50] 상하이저널
방학 기간 대부분의 학생들이 한국으로 돌아가 휴식 및 자기시간을 갖고 있지만, 여전히 상하이에 남아 알찬 계획들을 실천하고 있는 학생들 또한 적지 않다.

이번 여름 방학기간 동안 재경대에서 계절학기를 수강하고 있는 이경열(국제무역학과 2년)학생을 만나 자신만의 의미 있는 방학 생활에 대해 들어보았다.


이번 계절학기를 신청하게 된 이유는?

이번 계절학기는 2007년 봄학기 이전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 한어 특별 수업으로써 졸업을 위해서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과목이다.

한국으로 돌아가 무료한 생활을 하는 것보다는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흐트러진 자신의 모습도 바로잡고 학교 수업도 열심히 참여하고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다.


이번 계절학기를 위한 자신만의 공부법이 있다면?

기초한어 수업은 총 듣기, 작문, 독해, 어법 의 총 4과목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기존에 중국어 공부를 해 오던 방식 그대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독해와 어법 수업의 경우는 수업 시간 30분전 미리 예습으로 수업을 준비하고 있고, 특히 중국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듣기와 작문 수업의 경우는 예습보다는 복습에 치중하여 공부하고 있다.


이번 계절학기를 통하여 얻은 것이 있다면?

이번 계절학기를 신청하게 되면서 시간에 많은 제약을 받았고, 공부에 대한 부담도 느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평소에 흐트러졌던 자신의 모습을 바로잡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학기 중이 아닌 자칫하면 그냥 지나쳐 버릴 수도 있는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소중한 학점을 딴다는 것이 너무나도 의미 있게 느껴졌다.

남은 방학 기간에도 좀 더 정진하여 의미 있는 방학을 만들어 보고 싶다.


2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주어지는 여름방학, 어떤 식으로 방학을 보내느냐에 따라서 자신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도 있고, 후회가 남는 방학이 될 수도 있다.

무료하고 무의미한 방학 생활을 보내는 것 보다는 여러 가지 다양한 체험 등을 통해 기억될만한 여름방학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재경대 유학생기자 우정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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