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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칼럼] 본능을 억제하는 것이란

[2009-07-13, 11:06:33] 상하이저널
본능으로의 골프에 있어서 골퍼들은 연습장이나 골프장에서 똑바로 멀리 보내고자 한다. 똑바로 멀리 보내지 못했을 때에는 본능을 억제하거나 또는 너무 본능적으로 스윙을 해서 일 것이다. 본능을 억제하는 것이란?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단순하게 공을 맞힌다는 생각을 가지고 스윙을 해야 하는데 백스윙은 어떻게 하나? 다운스윙은 어떻게 하나? 임펙트는 어떻게 하나? 어깨회전을 잘 해야지 등.

실제로 맞히는 것에 치중하기 보다는 여러가지 골퍼들 자신에게 주문을 한다. 어드레스에서 백스윙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불과 1~2초 사이다.

그 시간동안 생각해야 하는 것은 한 가지 일 것이고 탑스윙에서 다운스윙에 이르고 임펙트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불과 0.02~3초사이인 것이다. 이처럼 빠른 동작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생각을 할 수 없다.

어드레스에서 빽스윙을 시작하고 탑스윙에 이를 때 까지는 한 동작 즉, 골프클럽은 뒤로 보낸다는 생각을 해야하고 탑스윙에서 임펙트에 도달할 때까지 한 동작 즉, 구부러진 팔을 펴준다는 생각으로 공을 쳐야 할 것이다.

많은 레슨서적에서 여러가지 스윙동작을 구분해서 표현을 하고있다. 어드레스시 어떻고, 빽스윙은 탑스윙은 어떻고, 다운스윙은, 임펙트, 피니쉬는 어떻고 기타등등. 짧은 시간에 이루어지는 동작을 구분해서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동작들을 순서대로 따라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즉, 여러가지 순서를 한 번에 만들어 내야 하는 것인데 한 가지 이미지를 가지고 공을 쳐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골프를 이미지 게임, 멘탈게임이라 하는 것이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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