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속초, 일본의 니가타, 러시아의 자루비노와 중국의 훈춘을 잇는 4개 국 연합운송항로의 정식운행을 위해 일본 니가타현과 니가타시 정부관원 및 관련 물류운송, 서비스 등 분야의 관계자들로 이루어진 고찰단이 지난 7월 1일 훈춘 통상구에 도착했다.
이들은 항선 운영노선, 항구, 물류, 통관 환경과 해당 관광자원 개발 등 사항과 관련된 현지 고찰을 진행했다.
고찰단 혼다 다케시 단장은 “니가타현과 니가타시는 이 기회를 이용해 중국과의 교류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속초-니가타-자루비노-훈춘 4개 국 육해연합운송항로는 동해를 횡단하여 직접 니가타에 도착하는데 하루 반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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