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멤버 조지프 한이 포함된 세계적인 록밴드 린킨 파크(Linkin Park)가 상하이에서 공연을 펼친다.
샘플링과 DJ 등을 담당한 조지프 한을 필두로 브래드 델슨(기타), 체스터 베닝턴(보컬), 마이크 시노다(보컬ㆍ키보드), 롭 버든(드럼), 피닉스 파렐(베이스) 등으로 이뤄진 린킨 파크는 2000년 1집을 발매한 후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2천만 장이 넘는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록계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01년 롤링 스톤지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에 이름을 올렸고, 2002년 제4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베스트 하드 록 퍼포먼스 상을 차지하는 등 대중과 평단으로부터 고루 인정을 받고 있다.
이들은 공격적인 록음악에 힙합 스타일의 보컬과 감성적인 멜로디를 가미해 '인 디 엔드(In The End)' '페인트(Faint)' '넘(Numb)' 등의 히트곡을 냈다.
올해는 영화 '트랜스포머'에 삽입된 '왓 아이브 돈(What I've Done)'과 3집 '미니츠 투 미드나이트(Minutes To Midnight)'를 발표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공연정보>
공연: 2009Linkin Park(林肯公园)上海演唱会
일시: 8월 15일 19:30
장소: 上海体育场
입장료: 150~1600元
예매: 6217-2426, 6217-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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