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1~5월까지 수출이 20% 감소하면서 기업들의 이윤도 큰 폭으로 줄어 경기회복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1~5월 중국의 일정 규모 공업기업(연간 영업소득 500만위엔 이상 기업)의 실제이윤이 전년동기대비 22.9% 하락했다고 지난달 30일 国家统计局이 발표했다.
기업별로는 국유기업의 실제이윤은 2467억위엔으로 전년대비 41.5% 감소해 가장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상 및 홍콩, 마카오, 타이완 투자기업 실제이윤은 2430억위엔으로 전년대비 22.4% 각각 감소했다. 하지만 사영기업 실제이윤은 2303억위엔으로 전년대비 2.4%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석유가공 및 코크스 정제기업의 이윤은 지난해 449억위엔적자에서 448억위엔 흑자로 돌아섰다.
석유 및 천연가스 개발, 철강, 유색금속, 화학섬유, 화공, 전자통신설비제조 등 산업의 이윤은 전년대비 각각 75.8%, 97.2%, 77.9%, 34.7%, 25.5%, 46.0%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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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에서 부양정책을 쓴다고 해도 임시방편에 불구하고, 진짜 경기가 회복되려면 기업이 살아야겠죠. 그래야 국민들 소득이 늘고 소득이 늘어야 소비도 살아날테니...기업들 실적이 예상외로 엄청 안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