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에 편입된 조양천진의 낡은 주택이 올해 안에 개조작업에 들어간다.
올해 연길시는 초가집 개조의 중점을 조양천진에 두고 먼저 300채의 초가집을 개조하기로 했다.
연길시는 2002년부터 농촌 초가집 개조공사를 벌여 누계로 1억2천3백만위엔을 투자해 초가집 3천897채를 개조했다.
현재 조양천진에는 초가집 2천391채가 있으며 농민 총 인구의 30.1%를 점하고 있다. 올해 연길시는 400만 위엔을 투입하여 500채의 초가집을 개조하게 되는데 개조중점은 조양천진 '연길-삼도 고속도로 인근'으로 전해졌다.
연길시는 올해 먼저 300채의 초가집을 개조하기로 하고 초가집을 허물어 버린 후 다시 재건축을 진행하지 않는 농민가구에 대해서는 가구당 6천 위엔을 보상해주고 최저 생활비 보장가장에는 1만 2천위엔을 보상해주기로 했다. 주택을 재건축 하는 농민에 대해서는 가구당 1만 5천위엔을 보조해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