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후이취정부는 5월 1일 노동절 연휴 이 지역 대형 백화점에서 대박 ‘행운권’추첨 이벤트 실시한다. 이는 노동절 특수를 통해 소비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행운권 추첨 이벤트는 강후이플라자(港汇广场), 상하이뤼바이(上海六百), 후이진백화(汇金百货)등 쉬자후이 9개 대형 백화점에서 실시되며 이 백화점들은 자체 세일행사도 실시한다고 21일 青年报가 보도했다.
행운권 상품으로 시가 30만위엔 상당의 벤츠 3대와 4천위엔 상당의 금괴 150개가 걸려 있다. 행운권 추첨행사는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약 17일간 계속되며, 이를 위해 쉬후이취 정부는 170만위엔(한화 3억3천만원)을 투자했다. 추첨은 4월 30일, 5월 4일, 5월 11일 3회에 나눠 실시되며, 1회 추첨에 벤츠 1대와 금괴 50개가 주어진다.
쉬자후이 9개 주요 백화점에서 200위엔 이상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추첨권 1장을 얻을 수 있다. 추첨권 발표는 정부기관의 감독하게 진행되며 결과는 9개 백화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쉬자후이 상권은 노동절 하루 전날인 30일은 5월 1일 새벽까지 영업을 연장할 계획이다.
“정부 주도의 행운권 추첨 외에도 각 백화점 자체에서도 할인행사가 실시되어 소비자들은 알뜰 쇼핑과 함께 행운을 잡을 수 도 있다”며 “이 기간 쉬자후이 상권의 총 매출액은 1억위엔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쉬후이취 비즈니스위원회 부주석 황리보(黄立波)가 밝혔다.
▷김경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