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그랑프리 2009시즌 3라운드 경기가 오는 17~19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다. 东方早报는 F1 그랑프리 2009시즌 경기가 19경기에서 17경기로 줄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매년 10월 개최됐던 중국 그랑프리가 4월로 옮겨졌다.
매년 10월 중국의 국경절 기간과 맞물려 F1 그랑프리가 열려 호텔업계들이 특수를 누렸으나 올해는 그 특수마저 실종돼 금융위기의 한파를 맞고 있는 업계의 고민이 커졌다. 본 대회가 치러지는 19일 5성급 호텔만 15%정도 가격이 인상돼 1천100위엔에 판매되고, 기타 호텔은 340~550위엔으로 평상시 수준일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말 국제자동차연맹(FIA)은 2009시즌 경기일정을 최근 발표하면서 프랑스와 캐나다가 대회 개최를 포기하면서 최종 17경기로 시즌 레이스를 치르게 됐다고 밝혔다. 개최를 포기한 프랑스는 내부사정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캐나다는 자금이 문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즌 시작은 호주 그랑프리가 차지했고, 최종전은 전통적으로 브라질에서 치르던 것을 아부다비로 바꿨다. ▷김경숙 기자
▶장소: 上海国际赛车场(嘉定)
▶시간: 4월 17~19일
▶문의: 021)3212-1030/3212-1050
▶전화예매: 4006729992, 021)3212-1030
▶입장료: 160~400元, 760~980元, 1280~3980元
▶www.saipi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