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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대표, 소수민족지역 지원책 강화 제안

[2009-03-17, 02:03:03] 상하이저널
최근 개최된 전국인민대표대회(이하 전인대)에서 조선족 위원들은 변강소수민족지역 발전, 소수민족문화사업 등과 관련해 적극적인 지원책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에 있은 11기 전국인대 2차 회의 길림성대표단의 ‘정부사업보고’ 심의에서 리룡희 주장은 연변이 경제사회 발전에서 봉착한 문제를 제기하면서 “변강 소수민족지역인 연변은 약소한 지방재정의 힘으로 프로젝트건설의 자금을 부담하기는 힘든다”며 “국가적 차원에서 기초시설 건설프로젝트 부대자금을 감면해주는 정책을 진일보 명확히 하고 낙착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 “2012년 연변은 자치주창립 60돌을 맞게 되며 이를 계기로 지금 중국조선족민속원과 연변도서관, 연변스포츠센터, 연변문화예술센터 등 공사를 기획, 추진하고 있는데 중앙정부의 정책, 세수 등의 지지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석인 연변조선족자치주 인대 주임은 “변강소수민족지역은 동부 발달지역에 비해 20년 뒤떨어졌”며 “국가는 정책과 프로젝트건설 특히 대규모 프로젝트의 건설과 에너지, 교통 등 기초시설 건설에서 소수민족 지역에 우선적으로 배치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또 “정부가 변강소수민족지역이 적당하게 정부채권을 발급하여 민간자본과 외래자본을 흡인, 사용하는 것을 고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병민대표 연변대학 교장은 “한족문화와 기타 소수민족 문화의 관계처리를 잘 할 것”을 요구하면서 “융합과 창조를 함께 중시하여 민족문화의 귀감 융합, 창조 발전을 추진하고 교육을 함께 중시, 서로 영향주고 서로 제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변가무단 안무가인 함순녀 대표는 “소수민족 문화사업에 전문자금 설립이 필요하다”며 “소수민족문화를 보호하고 국가재정 전이지불과 지방정부의 투입을 확대하며 소수민족 문화발전을 지원하는 관련 정책을 내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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