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시가 가정용 액화석유가스(LPG) 인하 방안을 논의 중이며 빠르면 이번주 내에 발표될 예정이다. 14.5㎏ LPG 1통당 소매가를 기존의 86위엔에서 20위엔 인하하고, 또 가스 출고고정가격제도를 폐지하고 시장자율에 맡기는 것이 이번 논의의 핵심이라고 东方早报가 16일 보도했다. 이에 대해 중국최대 정유사 상하이페트롤(上石化)측도 부인하지 않고 있다. 상하이시 가스 가격은 난징, 항저우 등 주변도시의 1통당 65-67위엔과 비교하면 약 20위엔 가량이 비싸다.
▷김경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