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스타일의 계절 春 패션은 블루(Blue)로 통한다

[2009-02-23, 21:07:44] 상하이저널
겨울이 완전히 물러나진 않았지만, 입춘이 지났고 정월대보름도 지났으니 머잖아 봄이 기지개를 켤 것이다. 따뜻한 3,4월을 기다리며 봄엔 어떤 코디를 하고 외출하면 좋을지, 어떻게 나만의 독특한 개성을 연출할 수 있는지 패션전문가와 필드에서의 소리를 들어본다.

상하이 씨엔티유니온(C&T)에 따르면 2009 봄/여름(S/S)은 하늘이나 바다 같은 블루 컬러가 유행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블루는 '고품격'과 '신뢰'의 이미지에다 파란 하늘이 상징하는 '희망'까지 담아 불황기에 가장 어필하는 색상으로 꼽힌다. 또는 내추럴과 잘 어울리는 베이직도 주목해야 한다. 흐릿한 파스텔은 더 선명해지고, 중성색조들 또한 컬러감이 살아난다.

풍성한 주름과 두께감으로 지난 추동(FW)부터 주목 받기 시작한 저지는 유연하고(다소 -광택이 있으면서) 부드러운, 하지만 반발력 있는 우븐&니트 소재그룹으로 확장되면서, 여성미를 부각시킨다.

프린트 패턴은 아름다움을 위한 변형이기보다, 재미와 새로움을 주기 위해 변형된다. 복고적인 기하학 패턴에 컬러감을 주거나 클래식한 체크와 스트라이프의 패치, 혹은 광택으로 변형된다. 플라워 모티브는 아직 여성스럽다기 보다는 독특하고 개성이 강하다.

- 편안한 캐주얼& 여성적 소품에 주목하라

편안한 캐주얼 차림이나 여성적인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노블(NOBLE)에서 코디 할 수 있다. 꽃샘추위 때문에 봄신상품이 20% 정도 밖에 진열돼 있지 않지만 2월말, 3월초면 티셔츠, 가디건, 바지, 스카프, 신발, 액세서리 등 봄상품들이 매장을 가득 채울 것이다. 봄 티셔츠는 90-130위엔, 바지나 치마는 190-220위엔, 스카프는 90위엔정도다. 겨울 옷은 전품목 특가 판매되고 있다.

노블 정정화 대표는 “티셔츠나 가디건, 스카프 등으로 화사한 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유행과 적절한 매치로 자신의 개성을 살리는 것이 패션이다”고 전했다.

▶노블(NOBLE): 021)6278-3347/ 荣华东道翠钰路口

- 력셔리한 분위기로 남심(男心)을 홀린다

세미 정장 스타일의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코코룩을 찾아 보자. 봄 신상품이 절반 밖에 차지 않았지만 매장 안은 이미 충분히 화사하다. 2월말 3월초에 모든 봄신상품들이 입하할 예정이다.

봄상의는 150-300위엔, 기본티는 80-150위엔, 가디건 150-250위엔, 자켓은 500위엔, 정장바지 300-400위엔, 청바지는 100위엔 정도다. 또 매장의 절반 정도가 남녀 골프웨어로 이월가격에 값싸게 판매되고 있다.

주은주 대표는 “밝은 색 긴 상의, 레깅스로 겹쳐 입는 레어링이 여전히 대세이며 편안한 단화와 산뜻한 머플러로 포인트를 주면 완벽한 코디가 된다”고 전했다.

▶코코룩: 021)3431-2140 / 金汇南路60弄19号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 진출 중소기업 철수 잇따라 tv 2009.02.18
    [앵커멘트] 요즘 중국의 경제 성장이 둔화되면서 중국에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들의 경영난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현지 영업을 포기하고 아예 철수하는 기업들이..
  • 중국 자동차업종 2009년도 '씽씽' 달린다 2009.02.17
    중국 당국은 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해 일련의 소비, 세수 등 산업 관련 부양책을 실시할 전망이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계 자동차업체는 중국 소비 성향에 적합한 소형차..
  • 상해한국학교 교장 이취임식 열려 2009.02.17
    지난 12일 상해한국학교 금호 음악당에서 상해한국학교 제 4대 이길현교장 이임과 제5대 김헌수교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취임식에는 정한영상해한국..
  • 中 학자들 '노동계약법' 폐지 주장 2009.02.17
    시행 1주년을 맞아 중국 학자들이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 10일 新闻晨报 베이징대학 광화(光华)관리학원 장웨이잉(ó..
  • 中 디플레 본격 진입하나 2009.02.17
    중국 경제는 지난해 4분기(10~12월) 성장률이 6%를 나타내 7년 만의 최저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 1월의 경제지표 역시 줄줄이 하락하면서 디플레위기를 맞고..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9.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10.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5.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6.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