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연변-목단강 우호관계 건립 공동발전 모색

[2009-02-17, 04:01:01] 상하이저널
관광상품 공동개발, 관광티켓 통합키로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와 목단강시정부는 지난 5일, 연길 백산호텔에서 우호관계 건립 및 전면 합작합의 조인식을 갖고 향후 서로간의 교류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합작관계 건립 조인식에는 서광국 목단강시 당위 서기, 장정천 목단강시 시장을 비롯한 목당강시 당정부 고찰단 일행과 등개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서기를 비롯한 연변자치주 당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두만강지역 국제합작개발과 관광산업, 투자유치, 특색 산업단지, 교통건설과 물류, 문화, 교육, 도시 건설 등 영역에서 폭넓은 교류와 합작을 약속하고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상호 연계기제를 건립하는 등 7개 조항에 합의했다.

합의에 따라 연변과 목단강시는 연변-백두산(장백산)-경박호-블라디보스토크 등 관광노선과 시장개발을 추진하여 연변-목단강 관광지를 한 코스에 넣는 관광상품을 개발하며 관광티켓을 통합 통용하는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측은 공동으로 빙설, 산수, 변경, 민족 등 북방특색이 짙은 개성있는 관광브랜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또 동변도(东边道) 개통을 위한 개발과 건설을 공동연구하며 돈화-동경성, 동녕-훈춘간의 철도, 도로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민족특색문화, 민족특색산업, 민족특색 도시건설 등 면에서 상호 교류하고 배우며 호응하고 합작하기로 합의했다.
연변은 2008년 말 기준 지역생산총액은 375억 위엔이며 목단강시 지역생산총액은 500억 위엔이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한국 법무부,중복 응시자 추첨에서 제외 2009.02.17
    실무한국어시험에 2회 응시해 두개의 수험번호로 무연고동포 선발추첨에 참가하려는 조선족들이 상당수 있어 한국법무부가 대책강구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해 신분증번호로..
  • 부동산 부양안, 국무원 제출 2009.02.17
    중국부동산상공회의소가 '부동산 개발업체 지원정책 및 대출확대, 부동산 관련 금융상품 개발, 적정가격의 주택건설 계획' 등 내용이 담긴 부동산 부양안을 국무원에 제..
  • <김형술칼럼> '바오빠(保八)'와 10년 위기설 2009.02.17
    올 한해 중국경제정책의 케치프레이즈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바오빠(保八)'로 요약 할 수 있다. 바오빠를 요즘 유행하는 말을 인용해 설명하자면 아무것도 묻지도..
  • 부드럽고 달콤한··· 莉莲蛋ý.. 2009.02.17
    上海 맛있는 小吃를 찾아서 ① 蛋挞
  • 훈춘-일본 츠루가-한국 부산행 항로 추진 2009.02.10
    올해 훈춘시는 두 갈래 다국 운수항로를 개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호권 훈춘시 정부 시장은 “한개 해상운수통로에 만족할 수 없다”며 “일본 츠루가와 한국..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8.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경제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7.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8.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