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Golf tip] 한국 골프의 역사

[2009-02-09, 21:11:24] 상하이저널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골프가 들어 온 것은 1900년. 구한말 황실의 고문으로 온 영국인들이 원산 바닷가에 있는 세관 구내에 6홀의 코스를 만들어 경기를 즐긴 것이 시초였다. 그러나 6홀 코스가 얼마 후 자취를 감추었고 3.1운동이 있었던 1919년 5월. 미국인 H.E. 댄트가 효창공원에 설계한 9홀 코스가 등장했다. 이후 1924년에 청량리에 새로운 코스가 생겼다. 그러나 그때까지의 골프는 외국인 중심이었다.

1927년으로 접어들자 많은 사람들이 골프에 관심과 열의를 가졌고, 이윽고 서울 컨트리 클럽이 생겼다. 1937년 9월 223일 경성 골프 구락부에서는 조선골프연맹창립총회가 개최되어 규약과 임원이 결정되었다. 이사장, 상무이사, 이사가 1명씩 선임되었으며, 대구 평양 부산 원산 골프코스에서 이사 각 1명씩을 선임, 정식으로 조선골프연맹이 발족하였다. 골프연맹의 창설활동은 활발하였으며 골프의 밝은 전망을 볼 수 있었다.

최초의 한국인 골퍼는 1924년 청량리 골프코스에서 등장하였으며, 1929년에 개장한 군자리 골프코스에서 본격적으로 우리나라 골퍼들이 경기를 개최하고 참가하게 되었다. 또한 군자리 골프코스에서 최초로 캐디가 등장했다고 한다. 6.25전쟁이 끝난 후부터 세계적인 골프의 열풍을 타고 한국에도 골퍼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골프레슨] ② 하체를 고정시켜야 한다 2009.02.09
    일관된 퍼팅 타격을 위해서는 하체가 반드시 고정되어 있어야 한다. 사진과 같이 어드레스를 한 후 자신의 왼쪽 다리에 클럽을 기대어 놓고 타격을 해본다. 클럽이 쓰..
  • [골프레슨] ①완벽한 퍼팅 스트로크는 간단하다 2009.02.09
    상황에 따라서 백스윙의 크기나 팔로 스루의 크기를 조절하는 것은 극히 위험한 행동이다. 변함없는 완벽한 스트로크로서 흔히 말하는 '감'보다는 흔들림 없는 일정한..
  • [골프칼럼] 올 클럽 트렌드, 헤드는 ‘복고’ 클럽.. 2009.02.09
    ‘클럽헤드의 모양은 과거로 돌아가고,골퍼가 직접 수정하는 튜닝 클럽이나 맞춤클럽이 대세.’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사흘간 개최된 ‘2009..
  • 가정식 요리 모임 2009.02.09
    김치, 깍뚜기부터 각종 국, 매운탕, 전골, 밑반찬, 찜요리, 죽 등 가정식 요리를 가르칩니다. 관심있는 분은 연락 바랍니다. ▶문의: 133-2193-0535/..
  • 2009년 중국 상해 수영 동호회 2009.02.09
    ▶장소 및 운동 시간 노블센터 실내 수영장, 주 3회 (화/목요일 저녁 7시, 토요일 오전 11시) ▶연락처: 동호회 코치 유종원 131-2203-2293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3.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4.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5.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7.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8.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9.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10.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경제

  1.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2.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3.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4.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5.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6.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7.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8.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사회

  1.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6.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8.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9.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3.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4.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5.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6.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7.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8.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