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내가만난 사람들> 곤산 무궁화 골프 동호회

[2009-02-03, 02:01:03] 상하이저널
동호회라는 매개체를 통해 끈끈한 우정과 두터운 의리로 똘똘 뭉쳐있는 그들. 각종 골프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올리며 골프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쏟아내는 곤산 무궁화 골프 동호회를 소개한다.

지난 2005년 4월 창립, 4년이 지난 지금 50여명이 넘는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는 무궁화 골프 동호회.
김훈범 동호회 대표는 "모든 회원들이 형, 아우로 부를 정도로 가깝게 지내고 있어, 매월 정기 모임도 여느 동호회 모임이 아닌 일반 가족 모임 같은 분위기입니다. 골프라는 명목으로 만났지만, 골프에 대한 애정을 뛰어넘는 서로간의 돈독한 우정과 애정이 동호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원천인 셈이죠"라고 말한다. 무엇보다 격없이 서로를 대할 수 있는 분위기가 회원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골프라는 운동을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다들 사업과 업무에 바쁜 회원들이 매월 모임 때마다 높은 참석율을 보여준다는 것을 최고의 장점으로 꼽았다. 각자 종사하는 업종에 따라 회원 각각 특징과 개성은 있지만, 서로의 다른점에서 배우고 좋은 점은 서로 나눌 수 있어 동호회가 더욱 특별해 지는 것 같다고 자부심을 가진다.

현재 월례대회는 주로 곤산, 소주 지역 골프장에서 하고 있으며 월례대회 시기와 장소는 따로 회원들의 의견과 골프장 사정을 고려하여 정한다. 넓디 넓은 화동지역에서 속속 모여드는 동호회원들의 열의는 매주 주말 라운딩을 통해 엿볼 수 있다.
골프를 통해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친구가 되고 또 그들이 살아온 얘기와 삶의 지혜를 얻는 것만큼 소중한 것이 또 있을까. 앞으로 골프에 대한 열정과 서로간 애정으로 똘똘 뭉친 곤산 무궁화 골프 동호회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유보영 기자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3.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4.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5.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6.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7. 디디, 연휴 앞두고 기사 포함 단기..
  8.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9.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10.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경제

  1.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2.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3. 디디, 연휴 앞두고 기사 포함 단기..
  4.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5.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6.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7.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8.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사회

  1.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4.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5.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6.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8.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3.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4.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5.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6.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7.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오피니언

  1.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