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올해 관세수입이 수입물량 격감으로 개혁개방 이래 최악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 해관이 밝혔다. 上海证券报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매년 급증하던 수출입물량이 올해는 격감할 것으로 보이면서 중국의 관세수입이 30년래 최저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중국의 수출입총액은 1천833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1.1%가 줄었다. 이중 관세수입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수입은 722억달러로 21.3% 줄었다. 이는 2개월 연속 감소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