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변라디오텔레비전방송본국과 한국중화텔레비전방송국은 올해 1월 2일부터 한국 내에서 연변위성방송 조선말 ‘국내외 뉴스’프로를 방송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연변위성방송프로 한국 내 방송이 실질적인 돌파를 가져왔음을 의미한다.
전하는데 의하면 한국중화텔레비전방송은 한국에서 영향력이 큰 유선방송국으로 900만 가구의 3,100만 명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다.
연변위성방송 조선말 ‘국내외 뉴스’프로의 한국 내 방송 개시로 재한 조선족들은 중국소식을 제때에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중국 이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 연변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은 올해 1월부터 경기도에서 영향력 있는 CNM유선텔레비전과 합작해 ‘연변뉴스’ 조선말프로를 방송하게 된다. 앞으로 연변위성프로의 한국 내 방송범위는 한층 확대돼 문예, 특집프로도 방송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