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가수 김미아가 1년간의 격전과 최종 불꽃티는 대결 끝에 오락프로 ‘星光大道’의 챔피언 월계관을 따냈다.
SINA닷컴에 따르면, 지난 4일 대형 스타육성 프로그램인 ‘星光大道’의 2008 년도 본선 경기에서 김미아는 자유로운 표현으로 관중들을 사로잡고 챔피언 월계관을 쓰게 됐다. 결승에서 김미아는 조선민족의 가요인 ‘아리랑’을 불러 놀라운 가창력을 인정받았으며 평가위원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스타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번 ‘星光大道’ 프로에서는 쟁쟁한 실력자 3명이 챔피언으로 선정됐다. 기존 ‘星光大道’ 챔피언 입상자들이 중국 최대의 연예프로인 춘절공연 무대에 나선 것을 감안하면 김미아 씨가 올해 춘절공연 무대에 설 가능성이 크다.
김미아는 연변출신으로 2004년 연변대학 예술학원 성악학부를 졸업하고 2005년 제5회 중국인 외국노래 부르기 텔레비전콩쿠르에 참가해 수상한바 있으며 같은 해 7월 북경백첩문화예술유한회사와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