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연변 조선족 교원 안정 되찾아

[2009-01-06, 00:07:04] 상하이저널
87.3%의 교원 "쉽사리 교원직업 포기 안한다" 출국붐이 일며 한동안 뒤숭숭하던 연변 조선족학교의 분위기가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부문에서 18개 중소학교의 416명 교원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출국과 창업 등 좋은 돈벌이 기회가 생겼을 때 어떻게 하겠는가?"는 물음에 41.3%의 교원이 "교원직업을 버리지 않겠다." 27.3%의 교원이 "신중하게 고려한 후 결정하겠다", 13.4%의 교원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으며 18.1%가 "직업을 포기하겠다"고 대답했다.
"동등한 대우조건에서 기타 업종, 행정이나 사업단위로 전근할 생각이 있는가?"하는 물음에는 62.6%의 교원이 "전근하지 않는다"고 대답하고 24.7%의 교원이 "신중하게 고려할 것"이라고 대답하여 87.3%의 교원은 교원직업을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최근 정책적 제한, 규범 등 조치로 전직 교원이 기타 현(시), 기타 학교로 무질서하게 유동하던 현상이 효과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07~2008학년도 집계에 의하면 연변 조선족소학교 교원은 2,440명으로 그 중 연구생이 2명, 대졸생 825명으로 33.9%를 점했고 전문대졸자가 1,232명으로 50.4%를 점했다. 조선족중학교 교원은 2,779명으로 이 가운데서 연구생이 27명, 대졸생이 2,137명으로 77.9%를 점했으며 전문대졸이 562명으로 20.2%였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 '록의 황제' 최건 영화를 만든다 2009.01.06
    조선족 록커 최건(47)이 홍콩 진과 감독, 한국 허진호 감독과 손잡고 영화 ‘성도, 사랑해’를 찍게 된다. 세 감독은 각각 30분씩 촬영해 총 90분 분량의 영..
  • <김형술칼럼> 왕서방이 간다 2009.01.06
    글로벌 부동산 시장에 한국의 강남복부인 일본의 와따나베 아줌마에 이어 중국의 왕서방이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부동산시장이 장기간 조정기를 맞이하자 제조업과..
  • 베이징 조선족, 개혁개방 30년 기념좌담회 가져 2009.01.06
    지난 2008년 12월 24일, 베이징 각계 조선족인사 ‘개혁개방 30년 기념좌담회’가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의 주최로 마련됐다. 회의 참가자들은 지난 30년 동..
  • 노무관리 현안이슈 ‘유급연차휴가 관리규정’ 2009.01.06
    직원 연차휴가 관리규정 올해부터 실시되는 유급연차휴가에 대한 문의가 코트라 노동법지원 데스크에 빗발치고 있다고 한다. 연차휴가조례 및 실시방법에 애매한 부분이 많..
  • 조선족을 빛낸 무술계 샛별 2009.01.06
    지난 12월 10일부터 15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막된 ‘제2회 세계 청소년무술대회’에서 심양의 조선족 선수 려태동(19) 씨가 태극권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내..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3.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4.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5.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7.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8.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9.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10.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경제

  1. 中 집값 어디까지 떨어지나… 전문가..
  2. 中 전기차 8월에만 102만대 판매...
  3.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中 우시헝..
  4. 여름의 끝자락, 상하이 9월 미술 전..
  5.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6.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7.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사회

  1. 태풍 ‘버빙카’ 중추절 연휴 상하이..
  2.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3. 화동연합회 3분기 정기회의 宁波서 개..
  4.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5. 장가항 한국주말학교 개학 “드디어 개..
  6.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7.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8.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9.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3.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4.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5.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6.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7.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8.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4. [교육칼럼] ‘OLD TOEFL’과..
  5.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