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시인 김학천씨(50)가 한국 문인 단체 ‘한민족글마당’이 주관하는 제5회 한민족글마당 문학상 해외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009년 1월 16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김학천씨는 원 연변작가협회 주석직을 수년간 역임한바 있고 현재 중국조선족소년보사 사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주로 한문 작품창작에 몰두하고 있다.
김학천씨가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50주년 주제곡으로 작사한 ‘장백의 정’은 조선족사회에 널리 알려진 애창곡이다. 본지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