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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준비하기

[2008-12-15, 20:30:23] 상하이저널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출시된 색색의 크리스마스 장식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작은 소품 하나로 나만의 크리스마스 연출해 보기도 하고, 아이들을 위해 선물을 고민하는 사람도 많이 있을 것이다.

크리스마스 용품과 선물은 시간절약을 위해 가까운 대형 할인마트 아니면 발품을 팔아 도매시장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소품을 이용해 알뜰하게 준비해보자.

♣ 시간절약, 가까운 대형 할인마트로

크리스마스 특수를 노린 대형매장들은 장식용품과 선물 판매열기로 뜨겁다. 각종 마케팅과 이벤트로 입구에서부터 화려한 유혹을 펼친다.

크리스마스 장식용품 집 근처 가까운 대형 할인마트부터 둘러보자. 먼저 크리마스의 분위기 메이커 트리 용품코너에 발길이 멈춘다. 일반적이고 무난한 반짝이 줄장식과 은하수전구들이 가격, 길이별로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 선택 폭이 넓어 좋다.

♣ 독특한 소품들, 이케아 (宜家家居)

크리마스용품 구입을 위해 가구생활용품전문점 이케아를 떠올리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가구부터 장식품 등까지 이케아도 단단히 크리스마스 준비로 단장했다. 붉은색의 가구, 소파, 아기자기한 탁자부터 트리, 장식품까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난다.

이케아에서 크리스마스용품 구입이 목적이라면 입구에서 에스컬레이터에 오르지 말고 1층으로 곧장 향하면 된다. 커다란 창고에 줄줄이 늘여져 있는 장식들, 일반매장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제품들이 눈에 띈다. 은하수전구도 평범하지 않다. 다양한 색깔의 별모양으로 된 전구장식은 트리의 분위기를 한층 높여 줄 듯싶다.

♣ 장난감 천국, 토이저러스(玩具反斗城)

푸둥 정다광장에 있는 중국 최대 완구점으로 매장에 테마 별로 색상을 정해 분류 정리해 놓은 놀이감들은 4천여 종이다. 어린이용 야구·골프 등 스포츠 장비, 모래놀이 세트, 놀이터, 악기, 자동차, 인형, 아동복, 유아용품, 서적, 교육용 장난감… 등 눈이 모자랄 정도다.

어린이 용품으로는 없는 게 있을 가 싶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장난감 왕국의 전경에 입부터 벌어진다. 토이저러스에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놀면 아이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달아줄 수 있는 장난감들이 갖추어져 있다.

토이저러스 측은 매장에서 취급하는 모든 완구의 품질과 안전성은 관련 검사를 통과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임을 강조한다. 딱히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묻어나는 선물이라기보다 평소 사주고 싶었던 우리 아이 장난감, 크리스마스를 핑계삼아 아이와 함께 나들이를 해보는 것도 좋겠다.

♣ 아기자기한 파티 연출, 가위바위보(剪刀石头布)

아기자기한 선물들로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계획한다면 교민들의 거주지와 가까운 우중루 가위바위보를 찾아가보자. 집안에서 쓸 수 있는 각종 소품들이 산뜻하게 진열되어 있어 충동구매를 느끼게 한다. 가족파티용 소품들을 둘러봐도 좋겠다.

눈에 띄는 것은 크리스마스 파티용 그릇들이다. 빨강 초록 흰색으로 된 눈사람그림이 그려진 갖가지 그릇을 큰 부담없이 아이들과 함께 파티 분위기를 살리기에 충분해 보인다.

♣ 도매가격, 예원상가(豫园商场)

예원상장(豫园商场)뒷골목 福佑路에 있는 잡화시장(小商品市场)은 트리, 장식품, 완구, 인형 등을 도매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백화점 같아 보이기도, 재래시장 같아 보이기도 한다.

도매가격이기 때문에 정리되지 않은 느낌이 있긴 하지만 발품을 팔다보면 좋은 물건을 값싸게 구매할 수 있다. 매번 흥정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약간 기분이 언짢을 수도 있지만 무조건 깎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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