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세계 최고의 에너지 솔루션 업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전기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효성 중공업 부문은 2006년 3월 중국 정부의 품질 공인을 받은 5대 기업 중 하나인 남통우방변압기(현 남통효성변압기유한공사)를 인수해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 5엔 월 2만1500MVA 규모의 초고압변압기 생산공장을 준공, 중국 현지에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 중국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력기기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효성은 이런 중국 전력 시장에서 3대 메이저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