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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단대생에게 물었습니다

[2008-12-02, 10:29:42] 상하이저널
여유로웠던 새 학기 캠퍼스 생활도 잠시, 어느새 다가오지 않길 바라던 시험기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요즘 대학생들에게 대학은 결코 만만한 곳이 아니다. 학점관리를 위한 학교시험과 치열한 취업경쟁으로 인해 대학생들은 제2의 수험생활을 하고 있다.

특히 유학생들은 언어의 장벽을 허물며 중국학생들과 겨루어야 되는 점으로 볼 때 학점관리의 어려움이 더 크다. 유학생들의 학점관리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많은 어려움들을 이겨내며 공부하고 있는 복단대학교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보았다.

▶하루에 공부하는 시간은?
   -1~2시간 (36%)
   -2~3시간 (43%)
   -3시간이상 (21%)

▶어떤 장소에서 공부하는가?
   -집 (33%)
   -학교도서관 (30%)
   -카페 (28%)
   -기타 (9%) 화장실, 학원, 빈 교실 등

▶공부하는데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
   -언어소통의 어려움 (57%)
   -수업내용이해 (24%)
   -빠른 진도 (19%)

▶공부 할 때 참고하는 방법들은 무엇인가?
   -인터넷 사용 (46%)
   -수업관련 전문서적 읽기 (31%)
   -중국친구들의 도움(23%)

높은 학점을 얻기 위해 분주한 유학생들. 목표가 명확한 유학생들에게는 차곡차곡 성취감을 쌓아 나가는 과정이겠지만, 막막한 불안감으로 인한 분주함은 오히려 공허함만 불러일으킬 수 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말이 있듯이 좀더 여유 있는 마음을 가지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보는 것은 어떨까.

▷복단대 유학생기자 이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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