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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신흥공업집중구역 저력 과시

[2008-11-25, 00:02:09] 상하이저널
연길, 용정, 도문 3개 도시 공동발전 2006년 6월에 길림성정부의 공업집중구역 비준 막차를 탄 연변신흥공업집중구역이 2년 남짓한 노력을 거쳐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설립 된 해에 모든 전 단계 준비사업을 마치고 이듬해 토지징용, 인프라 건설을 중점적으로 추진함과 아울러 투자유치에 들어간 연변신흥공업집중구역은 올해에도 토지징용, 융자, 인프라건설 등과 투자유치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연변신흥공업집중구역은 농업발전은행으로부터 2억 2000만 위엔을 대출받은데 이어 사회자금을 유치하여 투자총액이 1.1억 위엔이 되는 급수, 난방 및 가스 공급 등 프로젝트건설을 가동했다. 또 토지 140헥타를 징용, 공업집중구역의 공업단지건설을 보장했으며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고정자산투자 3억 6376만 위엔을 실현했다.

지금까지 총 투자가 43.27억 위엔이 되는 24개 프로젝트가 체결됐다. 그 중 투자총액이 7억 3000만 위엔 되는 청화자광연변인삼산업기지를 비롯해 일본 생물비료생산, 식용균 정밀가공, 속승지능전자, DTP조판, 나카야마주식회사인쇄, 양질종자생산, 변성양조, 식용에센스, 중소기업부화기지 등 11개 프로젝트는 이미 착공, 누계로 1억 8140만 위엔이 투자돼 내년에 전부 생산에 투입될 전망이다.

계녕 연변신흥공업집중구역 관리위원회 주임은 “신흥공업집중구역 건설은 효과적으로 연길, 용정, 도문 세 개 도시의 자원을 통합하여 3개 시 중심구역에 새로운 산업주축을 구축할 수 있고 더욱 큰 경제발전감당능력을 키울 수 있으며 이로써 3개 도시의 공동한 발전을 선도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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